단돈 2300원으로 VR기기를 가질 수 있다? 굉장히 매력적이다. 배송비가 3000원. 배보다 배꼽이 크다.;;; 배송비가 아까워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용도로 4개를 주문했다. 구글 카드보드는 2014년 구글 I/O에서 발표한 VR기기다. 기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종이상자다. ㅋㅋ 구글이 만들어서 파는 것은 아니고, 구글에서는 도면만 제공하고 다른 업체들이 그 도면으로 조립 상품을 만들어서 판다. 물론 구글이 제공하는 도면을 다운로드(https://vr.google.com/cardboard/manufacturers) 받아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난 귀찮아서 그냥 샀다. ㅋㅋ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던 게... 조립 설명서가 무진장 불친절했다는 거다. 10분 정도 요리조리 만져보다가 짜증이 나서..
가민235를 약 한 달간 사용하면서 받은 인상은 뭔가 내가 체계적으로 관리받고 있다는 것이다. 운동, 수면, 일상에서의 모든 몸과 관련된 움직임이 시계만 차고 있으면 모두 기록된다. 그리고 조언을 해준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운동할 때도 코칭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동기화시키면 진동과 소리로 심박수가 너무 올라갔다 혹은 너무 내려갔다 빨리 달려라 신호를 준다. 개인적으로 심박수나 거리를 이용한 운동 코칭 프로그램을 좋아하진 않지만, 달리기할 때 인터벌 프로그램은 무척이나 유용했다. 매일 같은 거리를 같은 패턴으로 달리다보면 자칫 지루해지기 십상인데, 이녀석을 사용하고 난 후부터는 매일 기록되는 데이터 덕분에 성취감을 안고 달리고 있다. 1. 운동 기록 - 달리기, 사이클링 운동할 땐 폰을 집에 두고,..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Runkeeper 앱을 즐겨 사용했었다. 근데 이 앱을 사용하면 폰을 주머니에 달랑달랑 들고 뛰어야해서, 조금만 뛰어도 습기가 차고 폰 무게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기록을 포기하고 폰을 집에 두고 운동하러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을 갖게 됐고, 몇몇 제품을 비교한 결과 가민 235를 선택하게 됐다. 구입 전 비교 제품 ☞ Apple Watch, Fitbit Surge 가민 235를 선택한 이유 ☞ >핏빗 서지보다 디자인이 낫다. 훨씬 가벼워보임. >애플와치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월등하게 길고, 운동에만 집중되어 있다. (만약 애플와치가 폰없이 통화가 가능했다면 선택은 달라졌을 것) 고가의 제품답지 않게 싸구려 전자제품처럼 평..
얼마전 운명하신 오르바나 에어님을 대신할 리시버를 찾던 중,,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블루투스 헤드폰을 찾아보게 됐다. 소니 음색을 좋아하는지라 자연스레 소니 제품부터 알아봤는데, 마침 MDR-1ABT가 신제품으로 똭! 나왔네? 별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질렀다 믿고 사는 소니. 아 아름다워라~~ 음질보다도 색상 고민을 무진장 많이했는데, 역시 실버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이녀석으로 처음 들은 음악은 옥상달빛의 희한한 시대. 굿굿굿~~ 이것저것 들어본 결과 저음/중음/고음 어느 하나 특출나다고 할 것 없이 다 잘 소화해낸다. 전과목 다 잘하는 우등생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다면 무선 블루투스는 어떨까. NWZ-A860에 블루투스 연결을 하고 들어봤다. LDAC 코덱따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워크맨임에도 ..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홀더 펜슬, 홀더심들과 함께 찰칵. (노크식 스테들러 홀더펜은 제외했음) 내가 홀더펜을 썼던 이유는 연필 깎기 귀찮아서+휴대의 용이성 때문이었다. 이젠 그림 연습하려고 TK9400을 추가 구입. 이러고보니 나 정말 파버카스텔 빠순이 같다;;; 하긴.. 250주년 연필 세트도 구입할 정도니까..;; 연필은 파버카스텔이 진리다. 파버카스텔에서 나오는 홀더심의 굵기가 3B까지는 2mm인데 4B부터는 3.15mm인지라 어쩔 수 없이(?) 기분 좋게 TK9400을 구입하게 됐다. 두께 차이가 확 난다. 연필은 역시 나무로 된 게 무게도 가볍고 잡는 느낌이 좋은데, 홀더펜의 편의성은 따라오지 못한다. 더군다나 이 홀더심들이(스테들러 제외) 내가 좋아하는 Castell 9000의 연필심과 같은 ..
NFC 태그 스티커는 국내 쇼핑몰 사이트에서 얼마든지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걸로 조금 비싼 가격에 저녀석을 구입했다. 무려 국제배송! 요즘 아이폰5s 쓰는 사람들 보면서 지문 인식이 무척이나 부러웠는데, NFC 기능에 대해 찾아보고 이걸 지르면서 아이폰에 대한 부러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 ㅋㅋ NFC를 검색하면 NFC란 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의 약자랜다. 주파수를 갖고 통신을 어떻게 하는 건가 본데.. 자세한 건 나도 잘 모른다. 그냥 이걸 쓰면 편하다는 건 잘 안다. 예전에 LG 스마트폰 광고에서 폰을 어떤 곳에 갖다대니까 네비게이션이 딱! 뜨고 했던 걸 기억할 것이다. 그게 이거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나의 경우 개..
한 달 전에 한글과컴퓨터에서 "당당하라 대한민국! 당당하라 오피스!"라는 이름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했었다. 부끄럽게 불법복제 이용하지 말고 이제 당당하게 구입해서 사용하자는 취지였는데, 마케팅 하나는 정말 잘한 것 같다. 서포터즈 가입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저렴한 가격에 한컴오피스2014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나도 서포터즈에 가입해놨었다. 물론 서포터즈에 가입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거나 돈이 들어가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서포터즈 대상으로 제품이 얼마에 판매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그냥 가입해놓고 기다렸다. 드디어 얼마 전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고, 서포터즈에게는 42,900원짜리 "한컴오피스2014 홈에디션 MLP"를 21,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줬다. 이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