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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300원으로 VR기기를 가질 수 있다? 굉장히 매력적이다.
배송비가 3000원. 배보다 배꼽이 크다.;;; 배송비가 아까워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용도로 4개를 주문했다.
구글 카드보드는 2014년 구글 I/O에서 발표한 VR기기다. 기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종이상자다. ㅋㅋ
구글이 만들어서 파는 것은 아니고, 구글에서는 도면만 제공하고 다른 업체들이 그 도면으로 조립 상품을 만들어서 판다.
물론 구글이 제공하는 도면을 다운로드(https://vr.google.com/cardboard/manufacturers) 받아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난 귀찮아서 그냥 샀다. ㅋㅋ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던 게... 조립 설명서가 무진장 불친절했다는 거다.
10분 정도 요리조리 만져보다가 짜증이 나서(;;;) 결국 유투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조립을 마칠 수 있었다.
유투브 만쉐~!
<사용해본 소감>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삼성 기어VR이랑 별반 다를 게 없다. 다만, 종이박스라서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게 흠이긴 하다.
내가 오큘러스 리프트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우와~! 장난 아니다!!"하고 난리가 났을 테지만, 이미 오큘러스 리프트를 경험해봐서 그런지 느낌은 그냥 그렇다는 거. 많이 신기하진 않았다. 스마트폰을 앞에 끼우고 하는 방식이라 픽셀이 다 보이고 화질도 그지같다. 아마 VR 기기를 한번도 체험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신세계일 듯하다. 그냥 싼 값에 VR기기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구글 카드보드를 추천한다.
(아 빨리 플레이스테이션VR이 나와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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