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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루고 벼루던 연필깎이를 드디어 장만했다.
휴대용 연필깎이가 있긴한데 그건 모양이 거지같이 나와서 도저히 못봐주겠더라.
생긴게 작고 귀여운 검은 고양이를 닮았다. ㅋㄷㅋㄷ




 뒤태~  똥꼬가 보일락 말락..(;;;;;)






 앞에 배꼽에는 몽당연필을 위한 작은 연필깎이 구멍이 있다.
아래로 내리면 구멍이 보이고, 올리면 닫을 수 있다.
요래서 듀얼이라고 하나보다. (모닝글로리 만쉐~)



   통을 열면 바로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몽당연필을 위한 연필깎이는 당연히 손으로 돌려야 한다 ㅋㅋ



   톱니는 하나인데 굉장히 날카로워서 오래도록 쓸 수 있을 것만 같다.






  연필을 잡는 부분은 다행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기스 걱정은 안해도 된다.






  자 그럼 어디 한번 깎아볼까?
모델은 파버카스텔의 카스텔9000이 수고해줬다.





  아참, 바닥에 이런 판지 같은게 붙어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Made in China...ㅡ.ㅡ;;





  연필을 깎으려고 고정하는데 순간 멈칫했다. 뭐지 이건;;
아래 나무 찌꺼기를 받는 통의 일부가 개방형이 됐다;;
뭐.. 연필 깎는 동안은 쏟아지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되니까 별로 문제될건 아니다.




   뾰족하고 길게 잘 깎였다~
역시 연필은 돌려서 깎는 맛이다 ㅋㅋㅋ





  연필이 좋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정말 부드럽게 잘 깎인다.
가격대비 괜찮다~ 깔끔한 디자인에 몽당연필까지 생각하는 연필깎이.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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