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의 스킨을 거의 1년 반 넘게 사용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에 제목과 아이콘만 살짝살짝 바꾼 것이었는데.. 나름 만족도가 높아서 스킨을 따로 어떻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은 안 했었다. 근데 최근 웹서핑 중에 부트스트랩을 적용한 스킨을 알게 됐고,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혼자 만들어보려고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이내 이러저러한 이유로 포기. 일단, 하나하나 디자인하려면 만져야 할 게 너무 많고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둘, 내 실력으로 디자인해봤자 거지같을 게 뻔하다. 셋, 반응형은 아직 티스토리에 적용하기 까다롭다는 말을 들었다. 모바일 스킨OFF 기능은 생겼으나 플러그인이나 기타 다른 것들이 최적화 되지 못했댄다. 반응형 쓰려면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가 낫댄다..
한 달 전에 한글과컴퓨터에서 "당당하라 대한민국! 당당하라 오피스!"라는 이름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했었다. 부끄럽게 불법복제 이용하지 말고 이제 당당하게 구입해서 사용하자는 취지였는데, 마케팅 하나는 정말 잘한 것 같다. 서포터즈 가입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저렴한 가격에 한컴오피스2014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나도 서포터즈에 가입해놨었다. 물론 서포터즈에 가입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거나 돈이 들어가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서포터즈 대상으로 제품이 얼마에 판매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그냥 가입해놓고 기다렸다. 드디어 얼마 전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고, 서포터즈에게는 42,900원짜리 "한컴오피스2014 홈에디션 MLP"를 21,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줬다. 이건 뭐~ ..
개인적으로 경사스런 날을 맞아 ㅋㅋ 제가 보유하고 있는 티스토리 초대장 12장을 모두 배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뒤로는 처음으로 공개 배포하네요. 꼭 필요하신 분들이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초대장 신청 양식입니다. 1. 초대장을 받을 e-mail 주소 : 2. 블로그 주제(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꾸며나갈지..) :3. 블로그 카테고리 구성(대략적으로..) : 4. 티스토리를 택한 이유 : 5. 운영중인 블로그 주소(해당 없으면 표기하지 않아도 무방함) : ※주의사항※- 비밀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메일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부정확한 이메일 주소로는 초대장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초대장 발송 이후, 1주일 동안 블로그 개설 및 첫 글이 게시되지 않을 경우 초대장이 회수됩니다. 선착순?..
하~ 드디어 주문한 3.5변환 가이드를 설치할 여유가 생겼다. 택배만 받아놓고 방치해놓고 있었는데 드디어 PC뚜껑 벗기고 설치 ㄱㄱ 맞춰보니 딱 맞는다. 이게 2개를 끼울 수 있어서 나중에 SSD 하나 더 구입하게 될 때 걱정 안해도 될 듯. 드라이버로 나사 끼우는 데에 애 좀 먹었다. 손이 달달달 떨려서.. 이놈의 수전증 ㅡㅡ;;; 그리고 본체 안에 이쁘게 안치~ 이것도 나사 끼우는 데 왜케 힘드냐.. ;; 촘촘한 스티커를 떼어내는 거랑 맞먹는,,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나한테는.. (ㅡ_-;;) 휴~ 이제 마음놓고 컴터 쓸 수 있겠구나~
날이 많이 추워졌다. 스키장도 개장했댄다. 짧았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점점 오나보다. 추운 겨울에는 도스또옙스키를 읽어줘야 겨울맛이 난다. 이제 슬슬 도선생과 데이트할 때가 됐다. ㅋㅋ 내가 그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포스팅한 날짜를 보니 1월이었다. 그의 전 작품을 읽어보겠다고 공언을 하기도 했거니와(http://zero-gravity.tistory.com/93), 난 한다고 마음 먹으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간에 끝을 보는 성격이니... 차근히 또 다시 시작하려고 책을 집어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러시아 소설을 접한 탓인지 등장인물 이름들 기억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K공작이 모르다소프라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 찾아오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내레이터가 이야기를 늘어놓는 식이다...
PC본체가 책상 밑 발 근처에 위치해 있다보니, 뭔가를 할 때 종종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본체 옆구리를 발로 빡! 차곤 했는데... ;;; 그래서 하드디스크에 베드섹터가 생기고.. 컴퓨터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지경에 이르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게 됐다.(...) 그리고.. 이왕 구입하는 김에 엄청 빠르기로 유명한 SSD도 써보자 하는 생각에서 120GB짜리 SSD하나 1TB짜리 HDD하나 이렇게 주문했다. 구입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설치가 문제였다. 지금껏 컴터 관련해서는 친척오빠들이 다 알아서 해주거나 전문업체에 맡기곤 했다. 다 커서 친척오빠들한테 도움을 요청하자니 부끄럽고(그것도 개발일 하면서..), 업체에 맡기자니 돈이 아깝고.. 그래! 이번엔 스스..
빅데이터 관련한 이론적인 책을 찾던 중에, 출판일이 비교적 최근이면서 내용이 알차 보이는 이 책을 고르게 됐다. 결과는 기대했던 대로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이것이 어떤 식으로 활용 가능한지, 그리고 현재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많은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대체적으로, 들쭉날쭉한 대규모의 데이터를 활용했을 때와 정확성을 중시한 소규모의 데이터를 활용했을 때의 장단점을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물론 빅데이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의 장점을 위주로 설명하지만, 빅데이터에 지나치게 의존했을 경우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도 빠뜨리지 않는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주체를 부분별로 나누어 앞으로의 전망을 이야기 하는 부분도 돋보인다. 빅데이터와 관련해서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