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 전의 스킨을 거의 1년 반 넘게 사용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에 제목과 아이콘만 살짝살짝 바꾼 것이었는데.. 나름 만족도가 높아서 스킨을 따로 어떻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은 안 했었다.
근데 최근 웹서핑 중에 부트스트랩을 적용한 스킨을 알게 됐고,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혼자 만들어보려고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이내 이러저러한 이유로 포기. 일단, 하나하나 디자인하려면 만져야 할 게 너무 많고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둘, 내 실력으로 디자인해봤자 거지같을 게 뻔하다. 셋, 반응형은 아직 티스토리에 적용하기 까다롭다는 말을 들었다. 모바일 스킨OFF 기능은 생겼으나 플러그인이나 기타 다른 것들이 최적화 되지 못했댄다. 반응형 쓰려면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가 낫댄다. 근데 난 그거 할 시간이 없다. 일도 해야 되고 공부할 것도 많다. 언제 그짓거리를 하고 앉아있나.. (그래도 스킨 만들려고 깨작거리면서 한 가지 얻은 수확이 있었으니,, 티스토리 스킨 구조를 대략 파악하고 부트스트랩을 대충 알게 됨)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쓰던 스킨이나 써야 하나? 근데 또 그러기는 싫었다. 그래서 무료로 배포하는 스킨을 찾았더니 괜찮은 스킨이 눈에 따악~!
바로 다운받고 적용시켰다.
아 이렇게 편할 수가~ 편하도다 편하도다...
(스킨 만들어서 배포하시는 분들 복 받으실 겁니다~~)
전에 쓰던 스킨하고는 폭 너비가 달라서 낯설긴 한데, 곧 적응할 것 같다. 일단은 마음에 든다. ㅎㅎ
'해우소 (toilet) > -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큐] Indie game: the movie (1) | 2013.12.22 |
---|---|
추억의 윈엠프(winamp) (2) | 2013.12.02 |
역사학과 프로그래밍의 공통점과 차이점. (2) | 2013.10.04 |
갓 부화한 병아리 프로그래머의 단상. (4) | 2013.09.02 |
[Skateboard] 스케이트보드 도전 첫날. (2) | 201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