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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레고를 하나 샀다. 기분전환용으로 어쩌다가 한번씩 레고를 사곤 하는데, 주로 뉴킹덤 시리즈를 모으고 있다. 이번엔 마트에 계속 품절이었던 "7949 호송마차 탈출"을 골랐다.




  뜯어보니 보너스 레고가 두 개나 들어있다. 물론 가격에 포함되는거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ㅋ 요재미에 또 사게 된다ㅋㅋ








  지금까지 모은 보너스 레고들이다. 보너스로 들어오는 시티 시리즈가 나를 유혹하지만, 모으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시티는 절대 사지 않는다.;;








  호송마차 탈출을 조립하는 데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블록 개수가 적지만, 피규어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감이 크다.










 

"사람 살려~~~!!! 흐악~~~!!!"

사자군 병사 하나가 드래곤군한테 인질로 잡혀가고 있다.
표정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0<










 

이 때 기사의 등장!

"내가 구해주마! 조금만 기다려!"











"흐- 그렇게는 안될걸~"











 

결국 드래곤 요새로 끌려가게 된 사자군 병사.











그런데 거기엔 공주님도 감옥에 갇혀 있었으니...!!!


ㅡ.ㅡ.. 이게 얼굴이 공주 같지가 않다.
꺼내보면, 몸매도 레고인지라...  애 셋 낳은 아줌마 같음;;











어쨌거나 저쨌거나 병사도 구해야 하고, 공주님도 구해야 한다.
사자군 병사 총출동!!!
달랑 네 명뿐이다;;











"후퇴는 없다! 돌격하라-!!!"










 

병력이 부족해서 대포(?)를 동원하는 사자군.


 








 

"사자군이 쳐들어온다! 성문을 닫고 전투태세를 갖추어라!!"











"훗-! 뜨거운 맛을 보여주마!"







 


"싸우거나 말거나~ 난 혼자 놀거임~~"

응?!




  이제 사자군 요새, 왕의 성, 드래곤마법사, 이렇게만 모으면 뉴킹덤시리즈는 다 모을 것 같다.
참... 나이 먹고 별 짓을 다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레고는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 ㅡ.-)
어렸을 때 레고를 갖고 놀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는 떼를 쓰고 졸라도 갖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모아가는게 그냥 즐겁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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