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서 봤던 우르비노의 비너스다! 처음엔 기억이 잘 안나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본걸로 착각했다.ㅎㅎ 실제로 본 것을 게임상에서 발견해내니 느낌이 새롭다 ㅋㅋ 이래서 유럽여행은 꼭 해봐야하고~ 미술사 공부는 꼭 해야하는거다~ (응?!) 1538년 티치아노 작품.비스듬히 누워 정면을 바라보는 비너스의 시선은 도발적이기도 하다 발밑에 웅크린 강아지는 순종과 정절을,손에 든 장미는 애정을 상징하고 있다.귀족의 저택에서 옷장을 뒤지고 있는 하녀의 모습이 여신을 세속적으로 느끼게 한다. 위에 있는 것이 실제 그림이다. 티치아노는 르네상스 시대후기에 활동했던 화가라고 한다. 유럽여행 가서 정말 후회했던 것이 미술사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간 것... 암것도 모르고 보는거랑 알고 보는거는 확실히..
머리가 복잡하고 공부가 안잡힐 때, 사천성 몇판 해주면 괜찮다. 문제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는거.. ㅡ.ㅡ;; 어찌저찌 하다보니 신기록달성 두번이나 했다...ㄷㄷㄷ 예전에도 2번 했었는데.. 지금도 기록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사천성의 팁이라면.. 패를 부분적으로 보지 말고 크게크게 봐야한다는거.. 패섞기랑 힌트도 적절한 타이밍에 써줘야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마인드컨트롤이 중요. 차분하게 재빨리 하나하나씩 격파하다보면 어느새 다 없어져 있을 것이다. 음..;
이사하는데 참 오래도 걸렸다. 네이버 블로그 살짝 하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폐기한지 4년이 흘렀다. 그동안 개인홈페이지 만들어서 운영하다가 귀찮아서 다시 폐기. 그러고나서 싸이질도 하다가.. 싸이에 한계를 느끼고.. 역시 블로그를 해야겠구나 마음 먹고 티스토리로 들어왔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걸 써댈건 아니다. 여긴 내가 아는 사람도 없고하니.. 부담없이 내 관심사에 대해 끼적거릴 작정이다. 아는 동생한테 초대장을 받고는, 가입하려는데 블로그 제목을 적으랜다. 홈페이지 만들 때 제목이 고민되는 것처럼... 참 오랜만의 제목고민..;;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잡설"이라 했다. 2번 뜻은 아니다. ㅡ.ㅡ;; 그렇다고 1번 뜻을 곧이곧대로 이해하면 곤란하다. 그냥 겸손한 표현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앞으로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