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말할까.. 그래 한번 들어나보자하고 채널 켰는데.. 짜고치는 고스톱에 얼터당토 않은 말 아닌 말들.... 그리고.. 그 인간 손에 들려있는 연필 한자루.... 내가 즐겨쓰는 스테들러 옐로우펜슬이었다.....................ㅆ 중국공장에서 생산된거라 질은 떨어지지만, 싸고 예뻐서 참 좋아했는데... 참 좋아했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걸 넘어서 역겨움에 치를 떨었다.... 펜꽂이에 있는 내 노란색 연필을 모조리 분질러버리고 싶었다.... 참 사랑스러운 연필이었는데....... 씹숑할........... 이젠 다른 연필 써야지......ㅡㅡ
공장 (factory)/- 구입 및 사용
2009. 11. 28. 00:54
1. 디자인 & 가격 스테들러 노랑연필. 스테들러는 원래 메이드 인 젊은이(?)인데.. 이 노랑연필은 스테들러 최하위 모델이어서 그런지 중국에서 만들고, 가격도 초싸다. 동네 대형마트에서 12자루 1상자에 3천몇백원이면 살 수 있다. 하지만 이 샛노랗고 깔끔한 외모를 보고 누가 이걸 싸구려라고 하겠는가. 연필 몸체에 선명하게 새겨져있는 "Made in China"를 지우고 디자인만 보면 꽤 괜찮은 연필로 보인다. 요즘 계속 이 연필에만 손이 가는 것도 그 상큼한 디자인 때문이다. 왠지 이걸로 공부하면 잠이 안올 것만 같다.(졸릴 때는 똑같지만 기분상;;) 2. 필기감 그런데 이 이쁜 디자인에 비해서는 필기감이 썩 훌륭하지 못하다. 속된 말로 진짜 거지같다. 연필을 잘 안쓰거나 처음 쓰는 사람들은 잘 못느..
공장 (factory)/- 구입 및 사용
2009. 9. 12.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