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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데, 한번 걸렸다 하면 종합세트로 온다.
감기중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감기는 코감기. 코막혀서 숨을 못쉬겠다.
거기에 몸살까지 걸리고, 목도 조짐이 심상치 않아서 필사적으로 유자차를 마셔댔다.
유자차 마실 때는 역시 브로콜리 너마저의 유자차를 들어줘야 한다.
이 와중에 발표준비는 해야겠기에 앉아서 종이는 넘기고 있는데, 진척이 없다.
책은 1930년대 일제의 민족분열통치 강화다. 겨우 한 챕터 맡았는데 그게 총정리하는 장일 줄이야.
관련 논문들 읽고 연구사 정리식으로 발표해야 하는데 난 어쩌지. ㅡ_-;;
죽어라 해가면 다른 사람이랑 중복된다고 할 것 같고,
에라이~ 모르겠다. 나만의 후리스타일로 가야겠다.
책은 처음 정독하고 두번째 훑고 있다.
일제의 식민통치는 볼 때마다 이런 생각한다. '이 새끼들 진짜 머리는 좋아. 무서운 놈들..'
이제 관련 논문 읽어야 하는데, 아 왜케 의욕이 안생기지.
책상엔 휴지쪼가리들이 쌓여만 간다. 코풀 때마다 미칠 것 같다. 이러다 내가 분열되겠다.
제 시간에 끝낼 수 있을까..
달님 저에게 힘을 주세요.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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