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학교 문구점에서 너무 귀여워서 그만 충동구매해버린 파일럿 빨간잉크다. 30mL로 아주 작은 크기다. 가격은 2700원이었던걸로 기억. 시뻘건색을 기대하고 샀건만,, 정작 나오는 색은 내가 싫어하는 분홍색이다. 쓰면서 적응하니 나쁘진 않다. 파일럿에서 나오는 잉크가 다 그런지 흐름 하나는 훌륭하다. 신석정의 "운석처럼".. 네 심장 가까운 곳에 운석처럼 묻히고 싶었다.. 일과를 마치고 자기 전에 음악을 한두곡 듣다가 오밤중에 감상에 젖어서 써봤다. 고로 사진은 막샷에.. 후다닥 글..
공장 (factory)/- 구입 및 사용
2009. 10. 23.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