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읽지 못하고 있는 책들이다.(맨 위의 책은 거의 다 읽어가고 있는데.. 하도 띄엄띄엄 읽어서 전체적인 내용이 그려지지 않는다. ㅜㅜ) 어쩌다 짬내서 읽으면 글이 그렇게 감칠맛 날 수가 없다. 특히나 맞춤법이 개판인 공부책을 보다가 이런 다른 책을 읽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물론 이들 책도 완벽한 것은 아니다. 나도 맞춤법을 정확하게 지킬 정도로 한글을 잘 쓰진 못한다. 한글 참 어렵다. 그래도 이공계열의 모씨께서 쓴 모책보다는... 쿨럭쿨럭.. 흐읍!;;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예전부터 맞춤법에 신경을 쓰긴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언제부턴가 (내가 아는 한에서) 맞춤법이 틀린 문장들을 볼 때마다 찝찝한 기분이 떠나지 않는다. 밥 먹다가 흘렸는데 닦지 못하..
서재 (study)/- 구석
2013. 3. 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