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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과는 달리, 다소 밋밋하게 읽혔던 책이다.


저자는 세계사의 수많은 예를 들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예가 90%를 차지한다.


물론 예들이 의미없다거나 지루하지는 않다.


그러나 일일히 열을 올리면서 독후감을 쓸 정도로 새로운 사실이나 치열한 고민과 갈등이 보이는 책은 아니다.


마거릿 맥밀런이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마지막 문장 하나에 잘 요약돼 있다.


요컨대, 내가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 이것이다. 역사를 사용하고 즐기되, 언제나 신중하게 다루어라. (249ㅉ)


   다만, 저자의 민족주의에 대한 언급과 옮긴이의 한국사에 대한 시각은 상당히 불편했다. 잘못 받아들이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출신이 어디인지, 그들 나라와 한국의 역사적 차이가 무엇인지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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