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소장품전 관람하고 대전시립미술관 앞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혼자 사생 대회 치뤘다. ㅋㅋ
사실주의 따윈 개나 줘버리라는 듯이 막 그린 내 그림. ㅋㅋㅋ
날이 추워서 왼손엔 장갑끼고 오른손으로 달달 떨면서 그렸다.;;
그래도 마음만은 즐거워서 귀에 이어폰 꼽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막 그림. ㅋㅋ
지나가는 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말거나 혼자 일요일날 신선놀음 흥겹게 했다. ㅋㅋㅎㅎ
혼자 다니면 이런 게 좋다. 아마 동행자가 있었으면 자기한테 집중하라고 그러거나 빨리 여길 뜨자며 징징거렸을 것이 분명하다.
또, 아마 카메라와 렌즈들을 몽땅 팔아치우지 않았더라면 이런 즐거움은 느끼지 못했을 듯.ㅎㅎ
'명실 (lightroom) > -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her 보고... (0) | 2014.05.31 |
---|---|
엘사, 라바. (Elsa and Lava) (0) | 2014.05.07 |
쿠키런 (0) | 2014.03.01 |
겨울왕국 엘사 (Elsa from Frozen) (3) | 2014.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