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디지털바디들은 필름 대신에 CCD or CMOS를 사용한다.(CMOS가 대세) 과거 필름카메라가 필름이 없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듯이, 디지털카메라도 센서가 없으면 촬영이 불가능하다. 센서는 카메라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필름에서는 감광유제층(빛에 반응하여 상이 맺히는 곳)이 R,G,B-3층의 감광유제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지금까지 센서도 이와 비슷한 줄 알았다. 시그마의 포베온X3센서에 대해서 찾아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림 출처: http://www.foveon.com) 포베온은 미국벤처기업회사인데 현재는 시그마의 자회사다. 여기서 개발한 센서는 필름과 비슷한 적층식을 쓰고 있다. 빨강,초록,파랑을 3층으로 해서 들어오는 빛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카메라가 쓰고 있는..
명실 (lightroom)/- 카메라&사진 이야기
2010. 2. 13.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