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면 servlet-api 버전에 맞지 않아서 그런다느니 어쩌느니... 나오는데 내 경우는 그냥 오타 때문이었다. ㅡ.ㅡ; web.xml에서 servlet-mapping의 url-pattern에 "/"가 빠졌기 때문. 에러가 장대하게 뜨길래 '헐 이건 뭐지?'했는데 그냥 단순한 에러였다.. (무조건 첫번째 에러부터 보는 습관 때문에 아래에 있는 "Invalid sample.ok in servlet mapping" 문구를 미처 캐치하지 못함.)
윈엠프가 다음달 20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아직도 그 윈엠~윈엠~윔엠~~ 메에에~~ 하던 데모 파일이 귓가에 들리는 듯한데.. 종료라니.. 너무 아쉽다. 요즘은 왜 이렇게 내 주변에 사라져가는 것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소리바다, 세이클럽, 윈엠프" 이 3개를 빼놓고는 내 학창 시절을 논할 수 없다. 소리바다에서 mp3 다운받아서 학교 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세이클럽에서 윈엠프로 같이 엽기 방송하던(그 땐 엽기가 유행이었다;;) 그 시절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때 나는 일렉/락 부분에서 베스트BJ까지는 아니더라도 선곡이 좋아서 나름 인기있었던 BJ였던 걸로 기억한다. 다음날 시간표에 좋아하던 국사나 사회 시간이 없으면 그 날은 꼭 새벽까지 그렇게 놀아제꼈다. 그러..
예약 구매 후 정식 발매했다는 소식만 듣고 못하다가 짬내서 플레이 해봤는데 잠이 쏟아져서 오래할 수가 없었다. 살다살다 졸면서 게임하긴 처음이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다. 할 것 다하고 게임까지 하려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정말 그렇게까지 처절하게 하고 싶을 정도로 게임이 재밌었다. 이제 분대원들 레벨을 어느 정도 올려놓았으니 아주 가끔 미션 하나씩만 해야겠다. 이런 건 엔딩을 늦게 봐줘야 한다. 이거 만들려고 개발자들이 얼마나 새빠지게 일했을지 상상해보라. 하루 이틀만에 엔딩 찍고 버리는 건 예의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건 사실 빨리 엔딩을 보지 못하는 자의 자위다. ㅜㅜ 자의 반 타의 반, 예전처럼 시간이 남아돌지 않아 게임을 할 수 없기에.. 흑흑... 그러나저러나 이번 확장팩을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