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창업하셨습니까?, 최우정 외
저녁이 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주말에는 약속이 있거나 지쳐 쉬다보니 책 한 권 읽기도 빠듯하다. 사놓은 책들은 책장에서 애타게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는데, 평일에는 기껏해야 30분 정도, 많으면 한 시간 정도 밖엔 투자를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것도 졸리고 뻑뻑한 눈을 비벼가면서 겨우 읽는다. 그래도 일만 하면서 멍청해지긴 싫어서 계속 읽고 생각하려고 애쓰고는 있다. 독서를 놓은 공백 기간 동안에 굳은 머리에 기름칠을 하려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책이 이 책이다. 대학생들이 인터뷰 한 내용을 글로 정리해놓은 거라 빠른 속도로 완독할 수 있었다. 내용이 가볍기도 하거니와 IT 분야의 창업 성공 사례가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는데,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았다. 읽고난 후..
서재 (study)/- 그 외...
2014. 4. 24.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