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창사거리에 있는 모내과에서 겪은 일.
어제는 청주시 사창사거리에 있는 어떤 돌팔이 병원에서 더러운 의사를 몸소 체험하고 분노에 치를 떨었다. 단순한 몸살감기에 필요없는 검사를 했다. 병걸렸으니 백혈구 수치는 상승하고 감기가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된거니 감염수치가 올라가는건 당연한거다.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이라면 상식 아닌가. 게다가 난 생물을 아주아주 좋아했다. 내가 인문학도라서 우습게 보였겠지, 개XXXX. 꼬치꼬치 물으니까 당황한 표정으로 어물어물.. 그 깟 8천원 하겠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다. 난 합리적인 방법으로 날 치료해주리라 믿었던 의사에게 사기 당한 것이다. 내 앞의 어떤 아줌마 환자는 진료비를 계산하는데, 4만5천원이 나와서 깜짝놀라 물으시니 B형감염검사 때문에 그렇단다. 나도 옆에서 너무 놀라서 속으로 '아니 보건소에서 B형감염..
해우소 (toilet)/- 일상&잡담
2010. 5. 2.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