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는 컴퓨터두뇌와 싸우는 싱글플레이 말고도 다른 사람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의 특징은, 플레이를 사람이 하는 고로 각 문명의 성격(호전형,내정형..)이 적용되지 않으며 유닛도 사람이 컨트롤하기 때문에 좀 더 까다롭다는 점이다. 멀티플레이는 그 전에도 몇 번 해봤는데,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다. 외국인들이랑 같이 할 떄는 느릿한 플레이와 슈퍼렉 때문에 끝까지 가본 적이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할 때는 워낙 잘하는 분들만 만나서 이길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e스포츠 강국이니까.. 음, 근데 내가 좀 못하긴 하다.. -_ㅡ;; 게임은 얻어맞으면서 배우는 거라면서 같이 멀티 하자고 꼬시는 펭귄님. 내가 초고수인 게임에서 초보들 꼬실 때 써먹었던 방법이랑 똑..
확장팩 설치하고나서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영상도 바뀌었다. 파일 뒤져보면 영어 말고 다른 언어로도 더빙한 영상이 있던데, 역시나 한국말은 없다. 게임을 한글버전으로 출시해준 것도 얼마 되지 않으니 뭐.. 다음팟에 올리니까 화질이 영 아니다. ↑ original opening ↑ gods&kings opening 피렌체의 아카데미 미술관을 못간게 한이다. 휴관일만 아니었어도 젠장. 영상에 나오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날 설레게 하네.. 저거 진짜 보고 싶었는데.. 밀로의 비너스도 생각보다 컸는데(난 그냥 사람만하거나 사람보다 작은 줄..), 저건 크기가 5미터가 넘는댄다. 정말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엄청나게 클까?.. 전의 인트로 영상과 비교해서 어떻다 저떻다 말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도입부 영상은 ..
GOD&KINGS 확장팩을 설치하면 새로운 시나리오가 생긴다. >> 로마의 몰락, 르네상스로, 산업 시대의 제국들 이렇게 3개. 이중 "르네상스로"를 플레이해봤다. 새롭게 나온 문명중에서 제일 막강해보이는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를 선택했다. 유일하게 성도(동방정교회-콘스탄티노플)를 갖고 시작하는 비잔틴도 끌렸지만, 그래도 테레지아의 정략결혼 특성이 더 끌렸다. 정말 역사처럼 마리아 테레지아가 정략결혼 스킬을 달고 나왔는데,, 이게 참 사기급이다. 금만 지불하면 도시국가를 합병할 수 있다. 전쟁도 없이 냠냠~ 손 안대고 코푸는 격. 이게 마리아 테레지아가 나올 때의 화면이다. 원래는 본인이 플레이하는 문명의 지도자는 볼 수 없게 돼있다. 젊었을 때는 한 미모 했다고 하는 마리아 테레지아. 남편인 프란..
'문명하셨습니다'로 유명한 그 문명 맞다. 확장팩 GODS&KINGS(신들과 왕들), 6월달에 나온 것 같더라. 난 이제서야 지름. (급한 마음에 위에 손톱자국까지 내면서 포장뜯기)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 - 종교, 해상전 강화, 첩자, 그외 새로운 유닛과 불가사의, 시나리오..>> 새로운 문명도 9개 - 카르타고, 네덜란드, 켈트, 마야, 훈족, 오스트리아, 에티오피아, 비잔틴, 스웨덴 ...이 추가됐다. 거의 게임 하나 더 사는 거라고 해도 무방할 듯. 가격도 오리지널보다 비싸다. 근데 요즘은 오리지널만은 잘 안팔고 G.O.T.Y 버전만 파는 것 같다.(DVD제품에 한함) 참고로 확장팩은 오리지널이 있어야 플레이 가능함. 보통은 스팀(steam)에서 해외결제로 다운받는 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