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 3일자로 센세이션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업데이트 했다. 삼성제품은 PC에 연결해야 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htc제품은 손전화에서 즉시 업데이트가 가능해서 편하다. 메뉴 →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위 방법대로 하면 자동업데이트가 시작된다.(htc사용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난 너무 오랜만이라 헤맸다) 물론 단점은 있다. 무선이다보니 와이파이가 반드시 필요하고 속도도 좀 느린 편이다. 업데이트 전후 비교샷이다. 하단 메뉴바와 폴더모양의 변화 링으로 잠금해제를 하는 기본적인 구조는 달라지지 않았다. 링의 움직임은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에서 하단 메뉴바가 완전히 바꼈다. 하단 메뉴바에는 어플바로가기를 폴더처럼 넣어서 쓸 수 ..
들어가며 요 근래 검색을 통해 RSS라는 신세계를 접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만 이걸 모르고 있었던 것인가! 진작에 찾아볼 걸!!!!!'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내게 초대장을 준 녀석이 RSS라는 것이 있으니 이용해보라고 권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가 2009년이었으니까 무려 3년 전이다. 녀석의 말이, 자기도 RSS로 내 블로그를 구독하겠으니 "한RSS"라는 걸 활용해보라는 거다. 그 땐 뭔 말인지도 몰랐다. 그게 뭐냐고 물어봐도 검색해보라고 일축해버리는 게 아닌가. 근데 난 그 때 검색해보지 않았다. 막 티스토리를 시작한 참이라 적응하느라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머리가 뱅뱅 돌 때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도 내 주변에는 RSS를 알고 활용하..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팁이다. 보통 창을 확대/축소하는 경우보다 스크롤 업/다운을 많이 쓰게 되는데, 그걸 변경하는 방법이 있었다. (이 블로그를 참고했음을 일러둔다→ http://c.innori.com/10) 자, 먼저 C:\Program Files\Microsoft IntelliType Pro로 들어가서, commands.xml을 찾는다. 오른쪽을 클릭하고 연결프로그램으로 메모장을 선택한다. (웹에디터가 있다면 그걸로 실행해도 된다) "Ctrl + F"를 누르면 메모장 안에서 찾기창이 뜬다. 아래와 같이 쓰여져 있는 부분을 모조리 찾아서 바꿔주자. ↓ 다 바꿔주고 메모장에서 "파일-저장하기"를 눌러주는 것도 잊지 말자. 재부팅을 하고 써보면 기능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지 않..
아아~~!! 손목질환을 겪고 있거나 손이 안좋은 사람들은 필히 주목해야 할 키보드다!!! 원래 소개할 마음은 없었는데, 약 한 달간 이 키보드를 써보면서 은혜 입은 바가 적지 않아(응?) 성치 않은 손으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린다. 크기는 정말 거대하다. 평소 쓰는 키보드의 대략 1.5배쯤 자리를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키판 자체가 넓기도 하지만 몸 앞쪽에 있는 푹신푹신한 패드가 나와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 책상이 정말 넓은데, 이 녀석을 가운데 놓으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다른 글작업을 못한다. 그래서 컴퓨터를 하지 않을 때는 항상 모니터 쪽으로 밀어놔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극찬하는 이유는 바로 "인체공학"이기 때문이다! 이거 하나로 크기가 크든 작든 모든 걸 용서할 수 있다. 키보드..
느려터진 hp 잉크젯 프린터를 버리고 삼성 레이저프린터를 장만했다. 과거에는 비싸서 꿈도 꾸지 못했던 레이저프린터. 요즘은 토너 유지비만 조금 부담될 뿐이지, 프린터기 자체는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다. 내가 삼성 레이저프린터를 고른 이유는, 첫째, 속도! 제발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100장 200장을 어느 세월에 뽑니~ 둘째, 난 오로지 흑백만 쓴다. 컬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셋째, 다른 회사제품들보다 저렴한 가격과 집근처에 서비스센터가 위치.(사실 난 삼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_-;) 더 저렴한 제품을 찾자면 ml-1674 같은 것이 있긴 하지만, 난 용지함이 있는 제품이 좋았다. 그리고 좀 더 빠른놈을 원했다. 제품의 특징은 삼성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어서 굳이 따로 쓰지 않아도 될..
860을 산지 한달 하고도 며칠이 지났다. 난 요즘 거의 매일 2~3시간씩을 이녀석과 함께하고 있다. 앞선 글에서도 말했듯이 음을 정말 풍부하게 뽑아내준다. 그동안 하도 많이 들어서 질렸던 음악들을 다시 듣고 또 듣고 계속 들어봐도 재미난다. 근데 국내에서는 배터리 때문에 까이고, 영어권사이트를 뒤져보니 거기선 기능(안드로이드,와이파이..)이 없다고 안좋다 한다. 글쎄... 그런 것들이 이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할까? 내 생각은 이렇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어폰을 끼고 하루 웬종일 열몇시간을 들을 일도 없거니와,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high quality라면 하루이틀에 한번 충전하는 수고는 흔쾌히 감수할 수 있다고 본다. (볼륨5, 음질향상모드o, 이큐x - 15~1..
그 전부터 MP3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소니에서 내 구미에 딱 맞는 놈을 내놨길래 고민없이 질러버렸다. 사실 그동안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혹은 아는 사람의 것을 들어보긴 했어도, 실제로 내 돈주고 mp3워크맨을 구입한 것은 처음이다. 포장은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번들이어폰은 ex300이다. 정가로 8만3천원씩이나 하는 놈이다. 하지만 난 단 한번도 번들이어폰을 껴보지 않았다. 귀가 민감한 관계로 ㅠㅠ 커널형 이어폰은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당분간 서랍행이다. 들었을 때의 느낌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진짜로 옛날 CDP같은 느낌이 났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음이 굉장히 풍부하다고나 할까. 섬세하면서도 가볍지 않다. 자세히 또렷하게 들려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