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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toilet)/- 놀이

문명5 멀티플레이 1:1 후기 - 첫승리를 거머쥐다

공부하는 나부랭이, 무중력고기 2012.09.22 17:22

   문명5는 컴퓨터두뇌와 싸우는 싱글플레이 말고도 다른 사람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의 특징은, 플레이를 사람이 하는 고로 각 문명의 성격(호전형,내정형..)이 적용되지 않으며 유닛도 사람이 컨트롤하기 때문에 좀 더 까다롭다는 점이다.


   멀티플레이는 그 전에도 몇 번 해봤는데,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다. 외국인들이랑 같이 할 떄는 느릿한 플레이와 슈퍼렉 때문에 끝까지 가본 적이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할 때는 워낙 잘하는 분들만 만나서 이길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e스포츠 강국이니까.. 음, 근데 내가 좀 못하긴 하다.. -_ㅡ;;


   게임은 얻어맞으면서 배우는 거라면서 같이 멀티 하자고 꼬시는 펭귄님. 내가 초고수인 게임에서 초보들 꼬실 때 써먹었던 방법이랑 똑같다 ㅋㅋ 알면서도 그냥 한판 하기로 했다.




<1:1맵, 게임속도-빠름, 무작위 문명, 이로쿼이vs스웨덴>


이로쿼이로는 플레이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시작부터 조금 당황했다.

군사력으로 압도하기 좋은 문명인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일단 난 개인적으로 내정형을 추구하기에..

초반에는 전통 찍고 도시 키우면서 불가사의 좀 지으려고 했다.

근데 아뿔싸. 공중정원을 뺏겼다. 도시를 생산력 집중으로 해놓는 걸 깜빡했던 것.




상대방은 국립대학도 이미 훨씬 전에 짓고 과학력에서 많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일이 이렇게 된 건, 주변에 야만인 주둔지가 들끓었기 때문이다.

그놈들을 다 처리하려다 보니 유닛을 뽑을 수밖에 없었고, 유닛을 뽑다보니 과학력이 뒤쳐질 수밖에..




이대로 중후반까지 가면 질 것이 뻔하다. 미친듯이 전투유닛을 뽑아대기 시작.

초반에 종족 특수유닛인 모호크 전사가 괜찮은 전투력에 빠릿빠릿하니 야만인 주둔지 제거하기 참 좋았다.

모호크 전사→장검사로 업그레이드 후 진격.

그리고 유닛이 많아지면 유지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정복을 노린다면 금 생산 관련 시설은 필수인 듯하다.

(플레이 하면서 하나씩 터득..)




상대편 진영엔 생각보다 병력이 많이 없었다.

거의 없었다고 하는 게 맞는 듯.

호오... 어쩌면 이길 수 있을지도? 




트리뷰셋 3기의 위엄.

합성궁병+장검사++검사1기+모호크전사1기+뒤쪽엔 기마병이 달려오고..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이겨서 얼떨떨 했다.

왕초보인 나한테 지고 멘붕중이신 펭귄님 ㅋㅋ

운이 좋았다. 멀티플레이 이기는 기분이 이런 맛이구나~

이 판 끝나고 같은 맵에서 리겜 했는데, 그 땐 반대로 패배했다.ㅎㅎ



댓글
  • 안녕하세요. 전 멀티 선택해서 들어가도 아무도 없던데, 어떻게 하신건가요?^^ 2013.03.01 01:19
  • BlogIcon 공부하는 나부랭이, 무중력고기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 친구추가해서 초대로 많이 하고요.
    친구추가를 위해 카페에서 스팀 아이디를 공유하는 편이죠.
    공개방은 주로 북미 지역에 많습니다.
    북미 지역의 공개방에 들어가는 방법은요,
    스팀 메뉴에서 설정 들어가셔서 "다운로드+클라우드"에 다운로드 지역을 북미쪽으로 바꿔주시고 껐다가 다시 키시면 됩니다. ㅎㅎ
    2013.03.02 0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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