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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을 살까 정품을 살까 고민하다가 삼성 프린터에서 근무하는 친구의 충고가 떠올라서 눈 딱 감고 질렀다.


Small은 1500매, Large는 25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난 라지로 선택.


전화로 예약하고 센터로 바로 달려가서 구입 완료!



삼성 서비스센터는 처음 갔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토요일이라고 해도 정말 많았다.


들어서자마자 약간의 당황스러움.


한적한 hp,cannon,sony,epson 센터만 다니다가 100여명이 북적거리는 삼성 센터 갔더니 너무나 낯선 풍경이었다.


새삼 '삼성이 진짜 많이 팔리긴 하나보다' 생각했다.


TV리모컨도 고장나서 들고 갔는데 대략 2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근데 그렇게 사람들이 바글거리는데도 서비스가 좋았다. 원래 수리비를 받아야 하는데 처음이시니까 무료로 해드린댄다.


새걸로 구입하려면 돈이 드니까 일단은 이렇게 고쳐쓰시랜다. 100%만족은 안되겠지만 새로 사시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한다. 2만2백원 밖에 안하니 그냥 돈주고 사시죠가 아니다.


삼성 서비스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경험하니 호오~ 좋았다.


아마 썅노므 캐논소니였으면 "고갱님~ 수리비 000000원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고갱님~ 이건 일체형이라 수리가 불가하오니 새제품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고갱님~" 이랬을지도 모른다 .... 뭐 종류가 완전 다르지만서도.. 서비스가 극과 극이다.


삼성이 이래서 먹고 사는구나 싶었다.


삼성 카메라 나쁘진 않지~라는 나의 한마디에 덜컥 nx계열을 구입하고나서 불만족하고 있는 듯한 친척언니에게 약간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음에 만나면 서비스가 최강이라고 위로를 해줘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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