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가봤던 보문산 전망대. 개천절을 맞아 그동안 별러왔던 일출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다. 전부터 이렇게 찍으면 참 멋질 거라고 머리 속에 구상을 해놨었다. (그림 못그리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양해 바란다. 마우스가 아닌 태블릿으로 그린 것도 이 정도;;) 동쪽에서 해가 뜨고, 정면에 대전 도심이 보이는 형태니까,, 빛이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쫘~악 갈라지면서.. 오우 그럼 진짜 멋있겠다!! 환상적인 빛받음과 도심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 뭐..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하기만 해도 좋겠다 싶었다. 일출 사진을 찍을 땐, 하루 전에 지역 일출 시간을 체크하는 게 필수다. 6시 27분 일출 예정이군. 음~ 참고로 일출시각은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에서 알아낼 수 있다. 이걸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졸..
멋이고 뭐고,, 일단 내가 살고 봐야 한다.이번 2박3일 답사 때, 카메라 갖고 가서 고생 덜하려면 폭이 넓은 스트랩으로 바꿔줘야겠기에 번들로 교체했다.a850 + 16-35za = 대략 2kg이다.안그래도 손목 안좋아서 민감한데, 기존의 아나콘다 얇은 스트랩으로는 어깨가 많이 눌려서 손까지 무리가 간다. 거의 3년 가까이 쓴 세월의 흔적이다. 솔직히 공부하고 일하고 어쩌고 하느냐고 많이는 찍지 못했다. 예전에 펜탁스istds2 쓸 때는 1년에 1만컷씩 찍었는데, 이 녀석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1만컷도 넘기지 못했다. 리튬배터리라 항상 장기간 쓰지 않을 때는 랩으로 감아서 보관한다. 정말 오랫동안 사진을 찍지 못했다.ㅠㅠ 난 원래 매듭묶기, 길찾기 이런 거 정말 못한다. 근데 학부 때부터 스트랩 묶는..
http://sonyalpharumors.com/sr3-new-sony-a850-and-a900-firmware-in-february/ 가격대비 동급최강 극상화질에도 불구하고 850/900이 까이는 이유가 대략 세가지 있었으니.. 1. "SONY" 소니가 뭐 어때서? 카메라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은 이득이다. 글구 소니가 미놀타 합병했다는거 소니유저들이나 아는 사람만 알드만..-미놀타는 최고의 공돌이집단 2. 동영상기능의 부재 소니가 왜 데세랄에 동영상기능을 추가하지 않는 것인지 사람들은 대략 두가지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자사의 캠코더 사업 때문에 넣지 않았을 것, >>방송장비를 꽉 잡고 있는 소니로썬 다른 기종들과는 차별되는 엄청난 동영상기능을 준비하느냐고 늦는게 아니냐 하는 것. 어..